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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웅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경영정상화 우선···임기연장 안해”

김중웅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경영정상화 우선···임기연장 안해”

등록 2014.09.26 08:12

이나영

  기자

김중웅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경영정상화 우선···임기연장 안해” 기사의 사진

김중웅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사진)은 25일 “경영정상화가 이후 임기 만료 시점이 돌아오면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 갈등으로 인한 내분 사태로 지주 회장과 은행장이 물러난 가운데 국민은행 사이외사들에 대한 책임론도 불거지고 있다.

김 의장은 이날 “KB 사태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경영정상화 이후 물러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영 정상화까지 온 힘을 기울이는 과정에서 임기 만료 시점(내년 4월)이 돌아오면 연임할 생각이 없다”며 “다른 사외이사들도 같은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오갑수 사외이사도 임기 만료일인 26일(오늘) 국민은행 이사회에서 임기 1년 연장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월 사외이사 임기가 끝나는 박재환 전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포함해 국민은행의 다른 사외이사들도 순차적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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