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8일 토요일

  • 서울 25℃

  • 인천 23℃

  • 백령 18℃

  • 춘천 26℃

  • 강릉 29℃

  • 청주 27℃

  • 수원 24℃

  • 안동 28℃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7℃

  • 전주 27℃

  • 광주 27℃

  • 목포 24℃

  • 여수 24℃

  • 대구 29℃

  • 울산 27℃

  • 창원 26℃

  • 부산 26℃

  • 제주 22℃

소냐 “관객들, 작품 선택 잘 했다고 생각할 것” 자신감

[조로] 소냐 “관객들, 작품 선택 잘 했다고 생각할 것” 자신감

등록 2014.09.05 17:36

이이슬

  기자

소냐 / 사진 = 이수길 기자 (@leo2004)소냐 / 사진 = 이수길 기자 (@leo2004)


뮤지컬 배우 소냐가 처음 도전해보는 캐릭터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5일 오후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뮤지컬 ‘조로’(연출 왕용범, 제작 엠뮤지컬아트)의 미디어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우형, 휘성, 서지영, 소냐, 안시하, 김여진, 박성환, 조순창, 서영주, 김봉환, 이희정을 비롯한 주연배우가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작품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예지몽을 가진 집시 퀸으로 29년 전 사라졌던 ‘조로’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이네즈 역을 맡은 소냐는 “처음 도전해보는 캐릭터라서 쉽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며 “나를 많이 내려놨더니 지인들로부터 평소 내 성격 같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즐겁게 공연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 에너지가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되어 작품 선택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도록 만들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뮤지컬 ‘조로’는 전작의 연속성이 없이 시리즈를 새롭게 구성한 ‘Reboot Zorro’ 뮤지컬로, 지난 초연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 됐다. 화려한 무대와 흥겨운 선율, 스릴 넘치는 검술과 스턴트 액션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숨 돌릴 틈 없는 전개로 관객들을 만난다.

2014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연출상을 수상한 왕용범이 연출을 및 각색을 새롭게 했으며, 이성준 음악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10월 26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