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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국민은행장 인선 어떻게 진행되나···대추위 열기 힘들 듯

후임 국민은행장 인선 어떻게 진행되나···대추위 열기 힘들 듯

등록 2014.09.05 11:07

최재영

  기자

이건호 국민은행장이 사임하면서 국민은행은 후임 행장 인선에 착수한다. KB사태가 외부 출신 경영자의 갈등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내부출신이 유력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차기 국민은행장은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를 통해 결정된다. 대추위는 KB금융 회장과 KB금융 사외이사 2명 등 총 3명이다.

국민은행은 새로운 은행장이 선임될때 까지 박지우 수석부행장이 행장 대행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추위가 사실상 열릴 수 있느냐가 최대 관건이다.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임 회장이 대추위 멤버로 참석해 열기는 사실상 힘들다고 금융권은 보고 있다.

특히 임 회장의 중징계 최종 확정은 금융위원회 의결을 남겨둔 상황이지만 임 회장은 향후 행정소송까지 갈 수 있다는 뜻을 밝히면서 최악의 경우 법원 판단이 늦어지면 대추위가 올해 안에 열리기는 힘들다는 의견이 많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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