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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최동석·양영은, 앵커들도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앵커석에서 얼음물 세례

KBS 최동석·양영은, 앵커들도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앵커석에서 얼음물 세례

등록 2014.08.22 10:04

수정 2014.08.22 10:05

홍미경

  기자

사진= KBS 제공사진= KBS 제공


KBS 2TV ‘아침뉴스타임’ 앵커들이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 위한 얼음물 뒤집어쓰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양영은, 최동석 두 앵커는 21일 오전 8시 아침 뉴스타임 방송 말미에 좋은 일을 함께 하는데 동참하는 것 외에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없다며 각각 얼음물이 든 양동이를 스스로 뒤집어쓰고 얼음샤워를 했다.

양영은 앵커는 “실제로 해보니 얼음물이 온 몸에 닿아 너무 춥고 말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을 느껴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두 앵커는 이어 KBS 한석준, 이광용, 백승주 아나운서와 9시 뉴스의 최영철, 이현주 두 앵커 그리고 프란체스코 교황을 대신해 로마에 나가있는 한국 외교관 중 한 명을 다음 캠페인 동참자로 지목했다.

한편 얼음물 뒤집어쓰기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ALS 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ALS 협회에서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얼음물 샤워 후 다음 동참자 3명을 지목하고, 지목받은 사람은 24시간 안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형식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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