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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세수진도율 45.5% 작년보다 심각

상반기 세수진도율 45.5% 작년보다 심각

등록 2014.08.20 11:06

김은경

  기자

올해 상반기 세수진도율(세수 목표 대비 징수율)이 대규모 세수 펑크가 발생한 지난해보다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기획재정부의 ‘8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까지 누계 국세수입은 98조4000억원, 세수진도율은 45.5%였다.

국세수입은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조2000억원 늘었지만 세수진도율은 지난해 상반기 진도율(결산 기준)보다 2.7%p 낮다.

올해 상반기 국세수입은 일반회계에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조7000억원 증가했다. 소득세와 부가세가 각각 3조2000억원과 6000억원 늘었다. 법인세와 관세는 각각 9000억원과 6000억원 감소했다.

같은기간 세수진도율은 소득세만 0.1%포인트 올랐다. 법인세(-4.2%p), 관세(-5.5%p), 부가세(-0.9%p)는 모두 하락했다.

특별회계 수입은 전년에 비해 5000억원 감소했다. 세수진도율은 12.1%p 하락했다.

올해 상반기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24조3000억원에 달한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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