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은 13일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날 본계약을 체결한 KPX화인케미칼 인수효과에 대해 밝혔다.
한화케미칼측은 “KPX는 최근 TDI(Toluene Diisocyanate)가격이 내려가면서 장기간 수익성에 대한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에 인수하면서 그동안 KPX에 가장 큰 부담이 됐던 원재료 매입가격에 대한 새로운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화케미칼은 “이로 인해 제조 원가를 줄일 수 있다”며 “이에따라 KPX가 실현하는 영업이익의 적자분보다 한화케미칼이 KPX에 파는 염소 판매에 대한 수익이 훨씬 크기 때문에 연결기준으로 KPX 적자부문을 상쇄하고 상당부분 영업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화케미칼은 폴리우레탄의 원료인 TDI(Toluene Diisocyanate)를 생산하는 KPX화인케미칼을 인수하기로 하고 본 계약을 체결했다.
KPX화인케미칼은 한화케미칼의 염소를 사들여 무수염산 등으로 가공한 뒤 재판매하고 있다. 폴리우레탄 원료인 TDI가 주력인 KPX화인케미칼은 수요 부진으로 2011년부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난을 겪어 왔다.
한화케미칼은 원료 공급원이자 수요 기업인 KPX화인케미칼이 최근 공장 가동을 중단하자 해당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영업을 위해 인수 추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소는 한화케미칼의 주력 제품인 PVC의 원료 및 TDI의 원료로 활용되는 제품이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1039억원, 영업이익 219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0.1% 감소한 수치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한화케미칼측은 “KPX는 최근 TDI(Toluene Diisocyanate)가격이 내려가면서 장기간 수익성에 대한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에 인수하면서 그동안 KPX에 가장 큰 부담이 됐던 원재료 매입가격에 대한 새로운 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한화케미칼은 “이로 인해 제조 원가를 줄일 수 있다”며 “이에따라 KPX가 실현하는 영업이익의 적자분보다 한화케미칼이 KPX에 파는 염소 판매에 대한 수익이 훨씬 크기 때문에 연결기준으로 KPX 적자부문을 상쇄하고 상당부분 영업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화케미칼은 폴리우레탄의 원료인 TDI(Toluene Diisocyanate)를 생산하는 KPX화인케미칼을 인수하기로 하고 본 계약을 체결했다.
KPX화인케미칼은 한화케미칼의 염소를 사들여 무수염산 등으로 가공한 뒤 재판매하고 있다. 폴리우레탄 원료인 TDI가 주력인 KPX화인케미칼은 수요 부진으로 2011년부터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는 등 경영난을 겪어 왔다.
한화케미칼은 원료 공급원이자 수요 기업인 KPX화인케미칼이 최근 공장 가동을 중단하자 해당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영업을 위해 인수 추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염소는 한화케미칼의 주력 제품인 PVC의 원료 및 TDI의 원료로 활용되는 제품이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1039억원, 영업이익 219억원, 당기순이익 12억원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30.1% 감소한 수치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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