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국제표준 적용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등록 2014.08.0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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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지속가능성 보고서.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경제, 환경, 사회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과 성과가 담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 어느 곳에서든 경쟁을 통해 수주하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세계적 E&C기업으로 지속 성장을 위한 계획을 담았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또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활동을 상세하게 수록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국제적인 최신 추세를 반영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로 세 번째 발간하는 이번 보고서에는 지속가능성 보고서의 국제 지침이자, 최신 국제 표준인 GRI-G4(Global Reporting Initiative G4)를 적용했다.

포스코건설은 브라질, 베트남, 칠레 등 해외 사업장에서 추진 중인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우수사례도 소개했다.

이해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펼친 사회공헌 활동 성과도 수록했다. 또 협력회사와 체결하는 모든 계약조항에 인권조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황태현 사장은 발간사를 통해 “세계 경제위기 속에 단기적인 성과나 외형 확대보다는 미래 성장잠재력을 키울 수익성 위주 내실경영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속가능성보고서는 포스코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PDF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김지성 기자 k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