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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파리바카디프, ‘BNP파리바 카디프 손해보험’ 설립

BNP파리바카디프, ‘BNP파리바 카디프 손해보험’ 설립

등록 2014.07.30 08:33

정희채

  기자

에르고다음 지분 85% 인수

에르고다음다이렉트가 오는 9월부터 ‘BNP파리바 카디프 손해보험’로 이름으로 영업을 재개한다.

BNP파리바카디프가 악사로부터 에르고다음다이렉트손해보험의 지분 85%를 인수하고 한국시장에서의 투자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악사는 지분의 15%만 보유하게 됐다.

이번 인수에 따라 설립된 합작회사는 오는 9월부터 ‘BNP파리바 카디프 손해보험’이라는 이름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보장성 보험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BNP파리바카디프는 2002년부터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을 통해 다양한 저축성 및 보장성 상품을 제공하며 성장해왔는데 이번 손해보험사 인수로 한국보험시장에서 발전의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작은 고객들에게 종합적인 보험상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손해보험 분야의 활로를 모색중인 BNP파리바카디프의 아시아권 성장 계획을 잘 반영하고 있다.

자비에 길미노 BNP파리바카디프 아시아 총괄대표는 이번 인수에 대해 “보험상품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BNP파리바카디프의 능력을 확대,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BNP파리바카디프 아시아 방카슈랑스 전략의 핵심 축이며 이번 합작은 우리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요리스 디역스 한국 BNP파리바 대표는 “이번 합작은 한국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입증하는 또 다른 예”라며 “우리는 한국에서 40여년동안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많은 기업과 금융기관 및 기관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기업금융 및 투자은행 솔루션을 제공해왔으며 자산운용과 보험 부문에서 신한금융그룹과의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고 밝혔다.

한편 BNP파리바카디프는 아시아 시장에 16년 전 진출해 중국, 인도, 일본, 한국, 대만, 태국, 베트남 등 7개국에서 6개의 합작회사를 설립하며 비즈니스를 전개해왔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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