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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수 “어린 팬 잃고 누나팬 얻었다” 폭소

[순간포착] 변기수 “어린 팬 잃고 누나팬 얻었다” 폭소

등록 2014.07.22 16:30

김아름

  기자

사진=SBS 제공사진=SBS 제공


개그맨 변기수가 ‘순간포착’에 출연하면서 누나 팬들을 많이 얻었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순간포착’) 800회 특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변기수는 “앞서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한 이후 ‘순간포착’에 중간에 투입 돼 젊고 어린팬들이 많이 떠났다”고 웃으며 “그래도 동네에서 마주치는 누님팬분들이 많이 알아봐주시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미선도 예전에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는데 하차하고 나서 MC로서 더 많이 주목받았다. 나도 그 희망을 보고 계속 출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지난 1998년 5월 21일 첫 방송돼 지난 16년간 목요일 저녁 시간대를 지켜온 터주대감 장수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임성훈과 박소현이 오랜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 진행해왔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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