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는 원산지확인서 세관장 사전확인제도 활성화 방안, 지역 순회 FTA 종합 설명회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관세청은 원산지 확인서 세관장 사전확인제도를 전국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무료원산지 관리시스템인 FTA-PASS와 연계해 전자신청·심사 체계를 구축해 서류제출 부담을 완화키로 했다.
산업부는 하반기에 한-중 FTA 등 경제파급 효과가 큰 FTA가 추진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지자체 공무원과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순회 FTA 종합 설명회를 시행하기로 했다. 8월 중순에는 △대전·충남·세종 △충북 △전북 지역을 대상으로, 10월에는 △대구·경북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순회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권평오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수출기업뿐만 아니라 중소협력 기업에 대한 FTA 활용지원이 중요하다”며 “협력기업에 대한 FTA 활용 지원방안을 관계부처와 함께 지속해서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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