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컴온베이비(연출 정형건)’는 ‘내 아이는 부모인 내가 제일 잘 안다. 과연?’이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기획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유쾌한 게임쇼. 아이들은 자신들만의 놀이 공간인 '베이비 돔'에 입성하게 되고 메인 스튜디오에서 부모가 아이들의 행동을 예측하거나 표현력을 기반으로 한 게임쇼에 임하게 된다.
최종 우승자에겐 학기 학자금에 해당되는 5백만원부터 전액학자금 4천만원까지를 상금으로 획득할 수 있다. 특히 해당 상금은 바로 제공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만 19세가 되는 해 대학 학자금의 목적으로 제공될 예정으로, 게임을 하는 재미와 동시에 아이의 미래를 위한 투자까지 함께 할 신개념 게임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컴온베이비’의 세트장은 부모가 게임에 임하는 ‘메인 스튜디오’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베이비돔’으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스튜디오’ 중간에는 ‘베이비돔’ 속 아이와 영상으로 이원 중계 가능한 대형 모니터가 자리잡고 있으며, 프로그램 중 부모와 아이는 실시간으로 서로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고 게임을 풀거나 소통할 수 있다.
특히 ‘메인 스튜디오’와 연결되어 있는 ‘베이비 돔’은 ‘컴온베이비’ 제작진들의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서 묻어난다. 알록달록한 색상의 인테리어와 인형, 자동차, 책, 소꿉놀이 기구 등 다양한 장난감으로 아이로 하여금 부모, MC와 함께 어울리는 노는 장소로 느낄 수 있도록 꾸며져 있는 것. 또한, 모서리가 원만한 소품들로 아이의 관심도를 끌 뿐 아니라 안전까지 우선으로 생각한 ‘100% 아이 맞춤’ 세트장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제작진은 “컴온베이비의 세트장은 아이들이 낯선 환경에서 놀라지 않도록 관심을 끌만한 아이템과 디자인, 안전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게임을 한다는 느낌보다 아이들이 베이비 돔 속에서 자연스럽게 어울려 노는 모습에서 예측할 수 없는 남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측불가 패밀리게임쇼 ‘컴온베이비’는 3세부터 6세의 아이를 갖고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컴온베이비’ 방송 속 등장하는 게임문제는 tvN GO 앱을 통해 시청자들도 함께 풀어볼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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