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0일 월요일

  • 서울 20℃

  • 인천 22℃

  • 백령 16℃

  • 춘천 18℃

  • 강릉 15℃

  • 청주 18℃

  • 수원 20℃

  • 안동 19℃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0℃

  • 전주 22℃

  • 광주 22℃

  • 목포 20℃

  • 여수 26℃

  • 대구 26℃

  • 울산 25℃

  • 창원 27℃

  • 부산 27℃

  • 제주 23℃

임태희, 수원정 출마 선언··· “당 요청 수락”

임태희, 수원정 출마 선언··· “당 요청 수락”

등록 2014.07.06 14:32

최원영

  기자

이명박 정부에서 대통령실장을 지낸 임태희 전 의원이 7·30 수원 정(丁·영통)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새누리당 후보로 나선다.

임 전 실장은 6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당의 수원 영통지역 출마 요청을 수락하기로 했다”면서 수원 정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전 실장은 당초 경기 평택 을(乙)에 공천을 신청했으나 당 공천관리위는 임 전 실장을 탈락시키고 대신 수원 정 출마를 요청해왔다.

임 전 실장은 회견에서 “이번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의 과반 의석이 붕괴되면 박근혜 정부가 '식물정부'가 될 위기에 처해 있다”며 “당을 아끼고 국정을 걱정하는 마음에서 정치적 유불리를 계산하지 않고 당의 수락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 전 실장은 또 “영통이 정말 어려운 지역이니까 친이, 친박(친박근혜)이 이제 없다는 것을 영통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서울 동작 을 지역 출마를 고사하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 대해서는 “국정이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집권당 당원의 의무이자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뉴스웨이 최원영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