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육아예능 tvN ‘컴온베이비’ MC 노홍철-박지윤 확정

등록 2014.07.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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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컴온베이비' / CJ E&M 제공

아이들의 성장기를 다룬 육아예능이 대세인 가운데 새로운 육아예능 tvN ‘컴온베이비’가 노홍철, 박지윤을 MC로 확정지었다.

tvN ‘컴온베이비(COME ON BABY)(연출 정형건)’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측불가 패밀리게임쇼로 오는 14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방송된다. (총 8부작)

MC에는 노홍철, 박지윤이 확정돼 기대감을 더한다.

실제 지난 6월 29일 진행한 ‘컴온베이비’ 첫 녹화현장에서 노홍철은 예측 불가능한 아이들과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고. 또한 매끄러운 진행실력을 자랑하는 박지윤은 실제 부모의 입장인 만큼, 참여한 부모들과 무한 공감 토크를 이끌어내며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박지윤은 첫 녹화 이후 “우리 아이의 행동도 예측해보고 싶다”며 ‘컴온베이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컴온베이비’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정형건PD는 “‘컴온베이비’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 하기 때문에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는 유쾌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이다”라며 “아이들의 예측 불가능한 행동과 귀여운 모습은 물론 다양한 게임에서 오는 재미가 한데 잘 버무러져 안방극장을 찾아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컴온베이비’는 미국 ABC에서 인기리에 방송된 ‘벳온유어베이비(BET ON YOUR BABY)’의 포맷을 수입, 한국판으로 제작한 프로그램.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 중국, 멕시코 등 7개국에 수출되었으며 미국 현지에서는 시즌2가 인기리에 방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컴온베이비’ 제작진측은 “아이들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족예능이란 점에서 요즘 트렌드인 육아예능과 차별화 될 것”이라며 “또한 한 학기 학자금에 해당되는 5백만원부터 전액학자금 4천만원까지를 상금으로 획득할 수 있어 퀴즈를 푸는 재미와 동시에 아이의 미래를 위한 투자까지 함께 할 신개념 게임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부모가 게임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아이의 행동을 접하게 되면서 남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획득한 상금은 아이가 만 19세가 되는 해 대학 학자금의 목적으로 제공된다. 남녀노소 한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가족예능으로 월요일 저녁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컴온베이비’는 3세부터 6세의 아이를 갖고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4일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