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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철 국장 “욕 많이 먹었지만 안 하는 것보단 낫다”

[쇼미더머니3] 한동철 국장 “욕 많이 먹었지만 안 하는 것보단 낫다”

등록 2014.06.25 15:30

김아름

  기자

사진=김동민 기자 life@사진=김동민 기자 life@


‘쇼미더머니3’ 한동철 국장이 시즌3 출격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센터 시더룸에서 Mnet ‘쇼미더머니3’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쇼미더머니3’ 프로듀서로 참가하는 도끼, 더 콰이엇, 스윙스, 산이, 타블로, 마스터 우, 양동근과 한동철 국장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쇼미더머니3’ 한동철 국장은 “이 7명을 모으는데 3년이나 걸렸다. 다 아시겠지만 정말 말 안 듣기로 유명하신 분들과 열심히 찍고 있다. 우리가 1,2회 시사를 했는데 너무 재미있으니 기대해달라”고 말문을 열었다.

또 7명의 프로듀서를 네 팀으로 나눈 기준에 대한 질문에 한 국장은 “시즌1 기획부터 일리네어, 타블로, 양동근은 나와 달라고 했다. ‘쇼미더머니’를 하는데 꼭 필요한 분들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봤을 때는 힙합이 좀 더 대중적으로 알리고 다가가기에는 지금의 라인업이 최상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한동철 국장은 “시즌1부터 욕을 많이 먹었다. 하지만 안하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며 “욕먹으면서도 힙합이라는 좋은 음악을 조금 더 대중들에게 알리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계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힙합 장르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사연을 묻는 질문에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서 하향세라는 걸 알고 있지만 지난해의 경우 억울한 부분도 많았던 것 같다. 그래도 아직 ‘쇼미더머니’나 힙합에 대한 찬스는 많다고 생각이 든다”며 “힙합합는 분들이 잘 돼서 유명해지고 대중들에게 좋은 음악을 알리면 음악을 갖고 방송하는 채널들이나 나 역시 개인적으로 잘 되는 길인것도 사실이다”라며 힙합 장르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국내 유일 래퍼 서바이벌 Mnet ‘쇼미더머니3’는 지난 시즌과 달리 크루 대결이 아닌 4팀의 ‘팀 대결’로 새로운 변화를 꾀했다. 다음달 7월 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을 시작으로 총 8주간 방송된다. 첫 방송되는 3일에는 11시부터 1회, 2회가 연속 방송 될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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