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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證 “덕산하이메탈, RED인광재료 공급 본격화로 실적 개선 전망”

유진투자證 “덕산하이메탈, RED인광재료 공급 본격화로 실적 개선 전망”

등록 2014.06.23 08:47

김민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3일 덕산하이메탈에 대해 2분기 AMOLED부문의 회복세로 실적 전환이 기대되고 RED인광재료 공급에 의한 성장동력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덕산하이메탈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9.9% 늘어난 291억원, 영업이익은 110.8% 확대된 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비록 환율하락으로 당초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삼성디스플레이의 AMOLED부문 가동률 회복에 따른 유기소재사업부 개선과 계절적 수요 증가에 의한 반도체사업부 호전 등으로 일정 부분 개선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3분기부터는 RED인광재료 공급 본격화를 시작으로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부터 RED인광재료 공급 본격화로 성장동력을 강화해 유기소재부문 실적이 중장기적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AMOLED의 높은 경쟁력과 안정적인 솔더볼부문의 실적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본“차세대 디스플레이인 AMOLED산업에 대한 투자가 지연되고 있지만 3분기부터 A3라인을 중심으로 AMOLED 투자가 순차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며 “자회사 유엠티가 고객사의 신규라인 가동효과에 의해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것도 호재”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진투자증권은 덕산하이메탈의 3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3.0% 늘어난 387억원, 영업이익은 94.1% 확대된 8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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