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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 GOP 총기사고 지역 경계 최고수준 격상”

軍 “ GOP 총기사고 지역 경계 최고수준 격상”

등록 2014.06.22 10:39

성동규

  기자

국방부는 22일 동부전선 GOP총기사고를 저지른 임 모 병장의 월북을 차단하기 위해 육군 22사단 GOP 지역 전 인원을 투입해 경계작전을 최고 수준으로 격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방부는 비무장지대 내 GP를 연계해 차단 작전을 시행 중이며 2차 피해 예방차원에서 임 병장의 민간지역 유입 방지를 위해 민통선을 연계하는 선으로 차단선을 점령, 운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헬기를 투입, 항공정찰을 하고 군단 특공부대를 투입해 정밀 수색도 진행 중이다. 군은 이번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에도 본격 착수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사고조사를 위해 육군본부 중앙수사단장 등 48명을 편성·투입했고 유족 참여 하에 현장을 감식하고 소초 및 장병들에 대한 진술을 청취하는 등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국방부는 사고 발생 즉시 부상자 후송치료와 GOP 경계작전체계 정상화를 최우선으로 조치했으며 재발 방지를 위해 금번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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