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파워 차량 고객 만족도 조사서 컴팩트카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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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B200. 사진=뉴스웨이DB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일 자사의 B-클래스가 미국 JD파워가 실시한 ‘차량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벤츠 B클래스는 26개 자동차 업체의 127개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한 컴팩트 세그먼트 내에서 82.4%의 높은 만족도로 1위를 기록해 의미가 크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2세대 B클래스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스마트한 편의 사양, 탁월한 드라이빙 성능까지 모두 갖췄다. 특히, 2014년형 B클래스에는 크롬 패키지가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 스포티한 멋스러움을 더했다.
컴팩트 세그먼트 최초로 벤츠의 신형 1.8 직분사 방식 터보차저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ECO 스타트/스탑 기능의 완벽한 조화로 15.7km/ℓ(복합연비)의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125g의 낮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실현했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을 발휘한다.
또, 기존의 풋 브레이크를 대신하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가 장착되었으며 윈도우 에어백과 펠비스백 등 총 7개의 에어백이 기본 적용됐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오디오 20(Audio 20)이 기본 적용되어 CD, MP3뿐만 아니라 센터 콘솔 수납함에 있는 연결 장치를 통해 스마트폰, USB 등을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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