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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證 “현대상사, 예멘 배당금 불확실 해소”···목표가↑

KB투자證 “현대상사, 예멘 배당금 불확실 해소”···목표가↑

등록 2014.06.16 08:38

박지은

  기자

KB투자증권은 16일 현대상사에 대해 예멘 배당금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해소돼 주가가 레벨업 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원에서 5만원으로 높였다.

김현태 연구원은 “북미 헨리 허브(Henry Hub)의 가격 강세로 2차 배당금 금액이 예상보다 확대될 전망이다”며 “또한 예멘 배당금의 손익계산서(I/S) 인식 시점이 올해 4분기로 당초 예상보다 한 분기 앞당겨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상사는 올해부터 트레이딩(Trading)에서 연간 영업이익 400억원, 액화천연가스(LNG) 자원개발 광구에서 연간 1000억원의 현금유입이 발생하게 된다”며 “여기에서 경상투자, 이자비용, 법인세 및 배당금 지출을 모두 차감해도 잉여 현금이 1000억원 가량 쌓이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시가총액이 7146억원임을 감안하면 매년 축적되는 현금 1000억원의 가치만 반영해도 주가 상승률은 연간 14%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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