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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국 140여개 초등학교에 투명우산 10만개 배포

현대모비스, 전국 140여개 초등학교에 투명우산 10만개 배포

등록 2014.06.02 11:00

정백현

  기자

2일 현대모비스로부터 투명우산을 선물 받은 용인 중일초등학교 학생들이 우산을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2일 현대모비스로부터 투명우산을 선물 받은 용인 중일초등학교 학생들이 우산을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인 ‘투명우산 나눔 행사’가 올해도 계속 된다.

현대모비스는 2일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 인근의 중일초등학교 학생 476명에게 투명우산과 교통안전 지식이 담긴 알림장을 선물로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모비스는 중일초등학교를 비롯해 ‘2014 투명우산 나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0여개 전국 주요 초등학교에 10만개의 투명우산을 6월 중순까지 전달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투명우산 나눔 행사’는 판단력과 주의력이 떨어지는 어린이들의 빗길 교통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비오는 날에도 시야를 확보해주는 투명우산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로 시행 5년째를 맞은 투명우산 나눔 행사는 지금까지 총 706개 초등학교에서 시행됐으며 배포된 우산의 누적 수량도 50만개를 넘어설 전망이다.

현대모비스가 제작한 투명우산은 경량 알루미늄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돼 가볍고 튼튼해 잘 찢어지거나 부러지지 않는다.

또 눈에 잘 띄도록 노란색 테두리와 손잡이로 만들어졌으며 위급 상황을 대비해 손잡이 끝에 호루라기가 달려있어 어린이들의 안전 보호를 극대화했다.

현대모비스는 투명우산 나눔을 통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기여하고 투명우산을 전달하는 초등학교 선정도 공모 방식으로 진행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함께 이끌어내고 있다.

장윤경 현대모비스 홍보실장은 “올해로 5년째를 맞는 투명우산 캠페인이 어린이 빗길 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6월 한 달간 중국의 장쑤성과 베이징의 법인 인근 초등학교에도 시범적으로 투명우산을 전달하는 등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해외로도 확대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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