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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소형 SUV ‘MKC’ 첫 선

[2014 부산 국제 모터쇼]링컨, 소형 SUV ‘MKC’ 첫 선

등록 2014.05.30 11:04

수정 2014.05.30 12:54

정백현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링컨 브랜드가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소형 SUV 'MKC'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정백현 기자 andrew.j@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링컨 브랜드가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소형 SUV 'MKC'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정백현 기자 andrew.j@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의 링컨 브랜드가 소형 SUV ‘MKC’를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 출품했다.

올 하반기 공식 출시를 앞둔 링컨 MKC는 링컨 100년 역사상 첫 소형 SUV다. MKZ의 디자인 DNA를 이어받은 MKC는 링컨만의 고유 디자인 요소인 펼친 날개 형상의 그릴에서 뒷면 전체를 잇는 일자형 테일램프가 돋보인다.

2.0리터와 2.3리터급으로 나뉜 MKC는 포드·링컨을 대표 엔진으로 자리매김한 ‘에코부스트 엔진’을 얹었다. 특히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MKC를 통해 새롭게 국내에 선을 보이게 됐다.

2.3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288마력의 최고출력과 42.2㎏·m의 최대토크를 자랑하며 2.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243마력의 최고출력과 37.3kg·m의 최대토크를 자랑한다.

MKC에는 ‘어프로치 디텍션’ 기능이 탑재돼 감성적 디자인 요소를 담아냈다. 스마트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MKC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거리를 감지해 앞문 양쪽의 바닥 측면을 비추는 웰컴 라이트와 헤드램프, 테일램프와 도어핸들 라이트가 함께 작동한다.

최첨단 연속 댐핑 제어 기술 기반의 지능형 4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된 MKC는 링컨 드라이빙 컨트롤, 버튼식 변속 시스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갖추고 있다.

링컨 브랜드는 이번 부산모터쇼에 MKC 외에도 풀 사이즈 세단 ‘MKS’와 ‘MKZ’도 전시한다. 아울러 포드 브랜드의 간판 SUV인 ‘익스플로러’와 함께 대형 세단 ‘토러스’와 ‘포커스 디젤’, ‘퓨전’, ‘이스케이프’ 등도 부스에 모습을 드러냈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사장은 “포드코리아는 고객 선택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다양한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하도력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부산모터쇼는 그 노력의 증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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