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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0회 백상예술대상이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영화 소원팀, 왼쪽부터 소원의 배우 설경구, 아역, 라미란, 이준익 감독이 포토타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동민 기자 life@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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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제50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무대예술과 영상예술의 중흥을 위해 1964년 제정된 백상예술대상은 국내유일의 종합예술상으로 지난 1965년에 시작되었으나 2002년부터는 연극 부문을 제외하고 영화와 TV만을 대상으로 시상하고 있다. 1983년까지는 ‘한국 연극 영화 예술상’, 1985년까지는 ‘한국 연극 영화 TV 예술상’, 1986년 때는 ‘한국백상예술대상’으로 명칭이 바뀌었다가, 1987년부터 ‘백상예술대상’으로 변경돼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50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에는 사회 신동엽, 김아중, 영화 ‘소원’의 이준익 감독, 배우 정우, 도희, 김희애, 전지현, 김수현, 이병헌, 김희애, 소녀시대 권유리, 아나운서 박지윤, 배우 백진희, 설경구, 심은경, 손현주, 곽도원, 고아라, 임시완, 여진구, 한그루, 마동석, 손태영, 경수진, 김지수, 한예리, 조재현, 이천희, 옥택연 등이 참석했다.
김동민 기자 life@
뉴스웨이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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