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벤츠 플래그십 모델 ‘더 뉴 S-클래스’의 4륜 구동 모델 ‘더 뉴 S 350 블루텍 4MATIC’을 새로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4MATIC은 전륜과 후륜에 항시 45:55의 일정한 구동력을 전달하는 최첨단 상시 사륜구동 방식으로 빗길, 빙판길, 눈길과 같은 악천후 상황에서도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안정성을 향상시켜 준다.
또한, 에어매틱(AIRMATIC)이 적용되어 도로 상황과 주행 상황에 맞게 에어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각 바퀴의 댐퍼들을 조절해 지면으로부터 오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 시켜준다. 엔진은 배기량 2987㏄, V형 6기통 블루텍 청정 디젤 엔진을 사용했다.
최고 출력 258마력, 최대 토크 63.2㎏.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걸리는 시간은 6.8초다. 복합연비는 12.0㎞/ℓ로 유해 물질 배출을 줄여 유럽연합(EU)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 규제를 만족했다.
운전자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사고 위험을 줄이는 장치들을 패키지로 구성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와 한국형 내비게이션, 후방 360도 카메라 등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도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1억3350만원이다. 이는 올해 7월 발효되는 한-EU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인하 분이 선적용됐다.
신모델 출시로 S-클래스의 라인업은 6개 모델로 늘어났다. 벤츠는 내달 중 S-클래스 최상위 모델인 더 뉴 S 600 Long 모델은 2억6900만원의 판매가격에 출시됨과 동시에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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