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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귀국···후임 총리 인선에 쏠리는 관심

朴대통령 귀국···후임 총리 인선에 쏠리는 관심

등록 2014.05.21 08:30

이창희

  기자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후임 국무총리 인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벌써부터 정치권 안팎에서는 하마평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박 대통령은 원전 외교활동을 위한 1박 3일의 UAE 방문 일정을 마치고 21일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19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담화를 마친 뒤 UAE로 날아간 박 대통령은 20일 우리나라가 UAE에 건설중인 바라카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 행사에 참석하고 관련 양해각서(MOU) 3건을 체결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이날 수도 아부다비에 소재한 에미리트팰리스에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왕세제와 오찬을 가졌다.

아울러 UAE에 파병돼 주둔하고 있는 대한민국 ‘아크부대’ 장병 10여명을 초대해 격려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이 이날 귀국함에 따라 관가와 정가의 관심은 후임 총리 인선으로 모아지고 있다. 박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 내에 정홍원 국무총리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총리를 지명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후임 총리 후보로는 세월호 정국을 추스르고 분위기를 일신할 능력이 필요한 만큼 ‘통합형’ 인사가 중용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일각에서는 지난 대선에서 박 대통령을 도왔던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장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안대희 전 대법관,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 김성호 전 국정원장, 한덕수 무역협회장 등도 거론된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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