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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 584억弗···사상 최대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 584억弗···사상 최대

등록 2014.05.12 12:00

박정용

  기자

거주자외화예금이 달러화예금과 위안화예금 증가로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4월말 거주자외화예금 현황’에 따르면 4말 현재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584억2000만달러로 전월말 대비 73억2000만달러 증가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직전 최대치는 지난 2월말 526억8000만달러였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및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이 대상이다.

통화별로는 달러화 예금이 전월보다 47억8000만달러 증가한 424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은 주로 기업의 수출입대금 예치 등으로 크게 증가했다.

위안화예금은 국내 기관투자자가 중국계 외은지점에 위안화예금을 늘리면서 20억2000만달러 증가한 99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전월 대비 42억3000만달러 증가한 403억8000만달러를 기록했고 외은지점은 180억4000만달러 늘어난 30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은지점 증가는 중국계 외은지점의 위안화예금(20억달러) 및 달러화예금(7억달러) 예치 증가가 주요 유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524억7000만달러로 66억7000만달러 증가했고 개인예금은 59억5000만달러로 6억5000만달러 올랐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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