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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광 “핑크색을 좋아하는 수사관 역, 부담스럽지만 재밌다”

[꽃할배 수사대] 장광 “핑크색을 좋아하는 수사관 역, 부담스럽지만 재밌다”

등록 2014.05.07 12:49

김아름

  기자

사진=김동민 기자 life@사진=김동민 기자 life@


배우 장광이 ‘꽃할배 수사대’에서 새로운 캐릭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tvN 금요드라마 ‘꽃할배 수사대’ 제작발표회가 이솔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린 가운데 배우 이순재를 비롯해 변희봉, 장광, 김희철, 이초희, 박은지와 김진영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장광은 “인터넷에 은어들을 많이 쓰는데 우리는 잘 모르는 은어가 많더라”며 “그 은어에 대해서 초희랑 희철에게 물어보고 스탭들에게 물어보며 은어의 뜻을 공부해가면서 촬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장광은 ‘꽃할배 수사대’에서 핑크색과 걸그룹을 좋아하는 수사관 역할을 맡았는데 이에 대해 “그동안 좋지 않았던 이미지에서 새롭게 벗어날 수 있는 역할이라 생각돼 굉장히 즐겁게 하고 있다”며 “첫 촬영할 때 핑크색과 망가지는 것에 대해 조금 부담감이 있었지만 촬영하면서 굉장히 즐겁고 같이 어울리면서 기쁘게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광은 ‘꽃할배 수사대’에서 걸그룹을 좋아하는 몸짱 형사 ‘전강석’역을 맡았다.

한편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회춘누아르 드라마다. 갑작스레 ‘할배’가 되어버린 젊은 형사들이라는 흥미로운 설정과 이순재, 변희봉, 장광 등 관록있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많은 이슈를 낳으며 주목받고 있다. ‘꽃할배 수사대’는 ‘테마게임’ ‘남자셋 여자셋’ 등 예능작가 출신 문선희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영화 ‘위험한 상견례’ ‘청담보살’ ‘음치클리닉’ 등을 연출한 김진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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