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률 41.5% 자연친화형 아파트
교통·편의시설·학군 3박자 두루 갖춰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630번지 일대 아현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지상 30층 44개동 전용 59~145㎡ 총 3885가구(임대 661가구 포함)규모로 구성됐다. 현재 전용 59~84㎡와 대형인 145㎡는 완판됐으며, 114㎡의 잔여물량을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마포 도심권에 있어 뛰어난 교통망과 도심 접근성을 가졌다.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 2~3분 거리에 이용할 수 있다. 또 도보 10분 거리에 5호선과 6호선, 경의선, 공항선인 공덕역까지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높은 조경률과 특화설계를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일조권과 조망을 고려해 대부분의 주택을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최저층은 천장고를 10㎝ 높여 개방감을 확보하고 더 넓게 보이도록 설계해 수요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조경률을 41.5%까지 높인 자연친화형 단지로 넓은 부지를 활용해 단지 전체로 이어지는 1.1km의 왕벚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하늘공원, 레포츠공원, 데크마당, 암석정원, 거울연못마당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마련된다.
포시즌가든과 어린이놀이터 12곳, 주민운동시설 11곳, 주민휴게소도 6곳도 조성돼 단지 전체가 공원같이 꾸며진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골프연습장·사우나·보육시설·게스트룸·독서실·피트니스센터·연회장 등이 마련돼 단지 안에서 모든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한서·아현초, 아현·서울여중, 숭문·서울디자인·한세전산고 등이 단지 인근에 있고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홍익대 등 명문사립대학이 가깝다.
계약금 정액제를 진행중이며 발코니를 무상으로 확장해주는 등 층향에 따라 특별분양혜택을 준다.
견본주택은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로 나와 한강대교 북단 방면 300m 부근에 있다. 입주는 2014년 9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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