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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라이브쇼에 출연하는 딕펑스 김태현./사진=이수길 기자
그룹 딕펑스의 멤버 김태현이 예능프로그램 출연의 좋은점을 전했다.
4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케이블TV 스토리온 채널 새 프로그램 ‘트루라이브쇼’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염정아를 비롯해 방송인 전현무 최희, 딕펑스의 김태현 에디터 이우성 이원형 CP가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딕펑스 김태현은 “예능프로그램 출연의 좋은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TV에 많이 나오는 점이 좋다”고 웃으며 “음악프로그램은 한정됐기 때문에 얼굴을 알리기가 쉽지 않다. 예능프로그램은 일주일에 한번씩은 출연하니까 그런 것이 장점이다. 아직 딕펑스 얼굴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 특히 혼자 다니면 아무도 모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현은 “처음 섭외가 들어왔을 때 정말 의아했다. ‘난 여기서 뭘하면 되는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하지만 형님, 누님들이 많이 끌어주셔서 자리 잡아가는 것 같다”며 고마움도 함께 전했다.
또 김태현은 “전현무가 나를 부러워했다. 전현무가 ‘나는 활동적이지 않아 쉬는 시간에는 피부관리실에 누워있다’며 액티브한 내 모습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말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루라이브쇼’는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이 있는 장소나 인물을 스튜디오와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형식의 토크쇼로 MC로는 데뷔 후 20년만에 MC에 도전하는 배우 염정아와 전현무, 최희, 딕펑스 보컬 김태현, 피처 에디터 이우성이 함께 한다. ‘트루라이브쇼’는 오는 8일 오후 11시 첫 전파를 탄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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