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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이지애 바통받은 정다은 아나 “상쾌한 아침 열겠다”

[KBS 라디오 개편] ‘퇴사’ 이지애 바통받은 정다은 아나 “상쾌한 아침 열겠다”

등록 2014.04.02 15:58

김아름

  기자

왼쪽에서 두 번째 정다은 아나운서./사진=김동민 기자 life@왼쪽에서 두 번째 정다은 아나운서./사진=김동민 기자 life@


정다은 아나운서가 KBS 새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 하모니 광장에서 KBS 라디오 봄 개편 설명회가 열린 가운데 류현순 KBS부사장을 비롯해 장옥님 KBS라디오센터장, 최영 라디오 1국장, 이인숙 라디오 2국장, 김미숙, 박철, 오한진교수, 이정민, 정다은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KBS 정다은 아나운서는 “이지애 선배님이 하시던걸 이어받았다. 이지애 선배님이 런던 올림픽 출장을 갔을 때 잠깐 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이런 좋은 기회가 주어져 너무 영광이다. 새벽 5시라는 시간에 누구에게는 이른 시간일수도, 누구에게는 늦은 시간일 수도 있겠지만 그 시각을 상쾌하게 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나는 아침과 굉장히 어울리는 성격이다. 밝고 쾌활하다”라며 “이지애 선배님의 다음 자리지만 다른 매력으로 조금 더 어리고 젊은 매력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 ‘정다은의 상쾌한 아침’도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정다은이 최근 보여준 밸리댄스를 보이는 라디오에서도 보여줄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는데 한번 제안을 해주시니 언젠가 할 의향이 있다”면서 “성격상 솔직하고 거침없고 풀어질때는 옆집 친구나 언니, 누나 같은 편안한 면이 있기 때문에 아나운서 정다은이 아닌 친구같은, 원래 알고 있던 사람같은 느낌으로 상쾌하게 아침을 열어드리겠다”고 각오도 전했다.

한편 ‘정다은의 상쾌한 아침’은 최근 KBS에 사직서를 제출한 이지애 아나운서의 바통을 이어 받은 정다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톡톡 튀는 발랄함으로 2FM 아침 시간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은 매일 오전 5시.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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