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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기초연금법 협의체 가동···“이번에는 꼭”

여야정, 기초연금법 협의체 가동···“이번에는 꼭”

등록 2014.03.31 09:00

이창희

  기자

기초연금법 처리를 위해 정부와 여야가 다시 한 번 머리를 맞댄다.

정부와 새누리당, 새정치민주연합은 31일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기초연금 도입을 위한 여야정협의체를 다시 가동한다.

적잖은 논란 속에 법안이 지난해 국회로 넘어온 이래 여야는 계속해서 공방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특히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보름 동안 협의체를 가동했지만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던 만큼 이번 논의를 통해 4월 임시국회에서 기초연금법안 처리를 위한 전기가 마련될지 관심이 쏠린다.

협의체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유재중 새누리당 의원과 이목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유일호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김현숙 안종범 의원, 장병완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위의장과 김성주 김용익 의원 등이 참석한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 측 인사로 나선다.

야당 측은 국민연금 가입기간 대신에 수급대상자의 소득과 연계해 기초연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안 등 3가지 대안을 마련해 이날 회의에서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번에는 여야 공히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기초연금 시행이 지연될 경우 공동 책임론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을 의식하고 있어 이번 4월 국회에서의 타결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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