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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닛산, 전기차 리프 국내 출시 결정

한국닛산, 전기차 리프 국내 출시 결정

등록 2014.03.17 09:50

윤경현

  기자

탁월한 핸들링 실용성 높은 실내공간·누적판매 10만대 실용화 성공가격 5000~5500만원 선에서 결정될 예정

한국닛산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이자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한 전기차 ‘리프(LEAF)’를 제주도에 출시한다. 사진=한국닛산 제공한국닛산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이자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한 전기차 ‘리프(LEAF)’를 제주도에 출시한다. 사진=한국닛산 제공



한국닛산은 전기차 ‘리프(LEAF)’를 제주도에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한 닛산은 제주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 현황과 제주 지역정부의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에 힘입어 리프의 출시를 결정했다.

한국닛산은 엑스포 현장에서 1차 제주 도민공모를 받는다. 리프의 가격은 5000~5500만원 (VAT 포함)선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닛산 리프는 컴팩트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100% 전기차로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제로 에미션(Zero Emission)’ 모델이다.

1회 충전 시 135km를 갈 수 있고 최대속력은 145km/h이며 올해 1월 세계 누적판매 10만 대를 돌파,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평가 받고 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닛산 대표는 “닛산은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기차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리프는 그 동안의 모든 기술과 노하우를 담고 있는 모델”이라며 “세계의 10만 명의 오너가 검증한 리프의 진가를 국내 소비자들도 곧 알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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