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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방통위 “KT 개인정보 유출 원인 조사 중”

미래부-방통위 “KT 개인정보 유출 원인 조사 중”

등록 2014.03.07 14:04

김은경

  기자

민·관합동조사단 파견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KT 홈페이지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원인 조사에 나선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조사단’을 현장에 파견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방통위는 KT로 하여금 누출된 개인정보 항목, 유출 시점 및 경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이용자의 조치방법 등에 대해 이용자에게 우편과 이메일로 통지토록 하고 자사 홈페이지에 개인정보누출 조회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 방송·통신·인터넷 관련 협회 및 사업자와 ‘개인정보 침해대응 핫라인’을 가동해 유출원인 및 대응방법 등을 통해 유사 피해 확산을 방지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개인정보 유출사고로 인한 이용자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불법유통 및 노출 검색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를 24시간 가동하고 신고 접수 받도록 했다.

미래부는 이번 사건으로 유출된 개인정보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사이버사기 대처요령을 숙지하고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개인정보침해신고는 국번없이 118, 개인정보보호 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개인정보 유출 불안심리를 이용한 사이버사기 대처요령은 미래부 블로그에 게시돼 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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