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건설부문 대표이사에 이만영 신한종합건축사무소 대표(62)가 선임될 전망이다.
한진중공업은 26일 공시를 통해 주주총회에서 이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다고 밝혔다.
내달 21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 대표를 건설부문 대표로 선임할 예정이다. 송화영 건설부문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선임되지 않았다.
이 내정자는 인하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20년 넘게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에서 근무했다. 당시 건축사업본부장(상무)까지 지낸 전통 건설인이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조원국 한진중공업 조선부문 영업본부장은 사내이사로, 김 현 법무법인 세창 대표는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재선임될 예정이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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