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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보낸 사람’, 3월6일 美 英 日 등 50개국 대사들 관람 예정

‘신이 보낸 사람’, 3월6일 美 英 日 등 50개국 대사들 관람 예정

등록 2014.02.24 12:57

문용성

  기자

영문 버전으로 3월 UN인권이사회에 전달

[사진제공=태풍코리아][사진제공=태풍코리아]


세계 50여개국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이 영화 '신이 보낸 사람'(제작: (주)태풍코리아, 감독: 김진무)을 관람할 예정이다.

제작사 태풍코리아는 24일 “오는 3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세계 50여개국 대사와 대사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영화 '신이 보낸 사람' 특별시사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특별시사회에는 북한정의연대 주최로 진행되며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폴란드 등 50여개국 대사관 관계자들 및 외신 기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북한정의연대 측은 “이번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을 통해서 북한의 박해받고 있는 동포들의 인권 문제를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확산하는 계기를 삼고자 한다”며 “이에 주한 각국 대사 및 대사관 직원, 외신 기자를 초청해 시사회를 진행하며, 또한 영문으로 번역되어 영문 자막으로 다음달 스위스 제네바 유엔인권이사회 북한인권조사위원회로 전달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3일 개봉한 김인권 주연의 '신이 보낸 사람'은 같은날 개봉한 '로보캅'과 '관능의 법칙'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스크린 수를 확보했지만, 높은 좌석 점유율과 개봉 2주차에 오히려 상영관이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주중 누적관객수 30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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