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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3’ 남영주, 혹평 속 TOP10 선정···양현석 “안전한 무대였지만”

‘K팝스타3’ 남영주, 혹평 속 TOP10 선정···양현석 “안전한 무대였지만”

등록 2014.02.24 08:25

김선민

  기자

남영주 TOP10. 사진=SBS ‘K팝스타3’남영주 TOP10. 사진=SBS ‘K팝스타3’


SBS ‘K팝스타3’의 참가자 남영주가 생방송에 출연할 TOP10 명단에 이름은 올렸지만 심사위원들의 혹평을 피하지 못해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진출할 톱10을 가려내는 팀 배틀 오디션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권진아, 알맹, 샘 김, 한희준, 버나드 박 등 5팀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8팀 가운데 5팀을 톱10에 선정하기 위한 재대결이 펼쳐졌고, 짜리몽땅, 섬띵, 장한나, 배민아, 남영주가 톱10으로 선정됐지만 기대를 걸었던 피터한과 이채영, 완전채는 탈락해 아쉬움을 남겼다.

앞서 JYP에 캐스팅돼 배틀 오디션을 준비했던 남영주는 오디션 목전에서 목 컨디션이 나빠져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을 듣지 못했다.

결국 2등을 차지하고 재대결에 나선 남영주는 자신이 펼쳤던 무대를 생각하며 “긴장해서 못했다고 생각하니 더 화가 난다”며 눈물을 보였다.

심기일전한 남영주는 다시 패자 부활전 무대에 올랐고 린의 ‘보통 여자’를 담담하게 불러 TOP10에 올랐다.

그러나 남영주의 무대가 끝난 뒤 양현석은 “안전한 무대였다”며 “아까 오디션에서 안정적인 것을, 지금 패자 부활전에서는 모험을 했으면 좋았을 것 그랬다. 제가 작전을 짰으면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혹평을 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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