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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3D 체험 스마트폰 개발 착수···‘프로젝트 탱고’ 공개

구글, 3D 체험 스마트폰 개발 착수···‘프로젝트 탱고’ 공개

등록 2014.02.21 17:46

강길홍

  기자

구글이 20일(현지시간) 3D 기술을 스마트폰에 접목시킨 ‘프로젝트 탱고’ 계획을 공개했다.

구글은 3D 기술이 접목된 새 스마트폰이 실내 매핑과 컴퓨터 게임, 시각장애자 안내와 같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탱고 개발책임자 조니 리는 로봇공학과 영상처리 기술을 포함한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가 “모바일 기기에 인간 수준의 공간과 동작에 대한 이해를 부여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글이 개발 중인 3D 스마틑폰은 3D 센서를 장착해 초당 25만번씩 위치와 방향을 측정하고 실시간으로 이를 업데이트 한다.

이 같은 프로젝트에는 미네소타대학, 조지워싱턴대학, 독일 업체 보쉬, 로봇공개소스재단, 모비듀스의 연구인력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모비듀스는 모바일기기 영상 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소재 기업이다.

레미 엘오잔 모비듀스 최고경영자(CEO)는 “구글이 스마트폰 영상시스템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면서 “모바일 기기를 통한 주변 세계의 체험을 완전히 바꿔놓을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려는 우리와 비전을 공유하는 업체(구글)와 같이 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젝트 탱고는 진정 획기적인 플랫폼이며 개발자들이 이룬 혁신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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