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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는 11년 연속 렌즈교환식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달성했다. 사진=캐논코리아 제공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 이하 캐논코리아)이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최고 점유율과 더불어 DSLR 카메라 시장에서도 72.2%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11일 시장조사설문기관 Gfk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DSLR 카메라와 미러리스 카메라를 포함한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점유율 37.6%를 기록했다. 또한 11년 연속 렌즈교환식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캐논이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데는 올 상반기 출시한 세계 최소·최경량 DSLR 카메라 EOS 100D가 큰 역할을 했다.
EOS 100D는 500ml 생수병보다 가벼운 무게로 DSLR 카메라에 대한 편견을 깨고 폭 넓은 소비자층의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EOS 100D는 출시한 지 불과 1개월 만에 국내 렌즈교환식 카메라 판매량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출시 3개월 만에 약 3만 5천대를 판매하며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우위를 점했다.
또한 캐논은 2013년 하반기에 신기술 Dual Pixel CMOS AF를 탑재한 완벽한 중급형 DSLR 카메라 EOS 70D를 출시했다.캐논은 EOS 100D의 높은 인기와 EOS 70D의 선전에 힘입어 2013년에도 DSLR 카메라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여기에 캐논은 2013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 누적판매 순위 10위에 총 4개의 제품을 올려놓았다. 판매 순위에는 EOS 6D, EOS 100D, EOS 650D, EOS 600D 등 엔트리급에서 풀프레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라인업의 제품이 포함됐다.
한편 캐논은 2014년에도 업계 1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제품들을 통해 12년 연속 국내 렌즈교환식 시장에서의 선두를 지켜나갈 계획이다.
강동환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사장은 “캐논이 11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킬 수 있는 데는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들로 소비자들께 큰 사랑을 받았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캐논은 70여 년간 쌓아온 광학기술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업계 최고의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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