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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KB금융, 카드 정보유출로 손익 600억 감소”···목표가↓

대신證 “KB금융, 카드 정보유출로 손익 600억 감소”···목표가↓

등록 2014.02.10 08:32

박지은

  기자

대신증권은 10일 KB금융에 대해 KB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손익 감소 영향과 낙관적이었던 비이자이익 추정치를 조정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5만원에서 4만7000원으로 낮췄다.

최정욱 연구원은 “카드사 개인정보유출 사태에 따른 재무적 손익 영향은 약 600억원 내외로 예상한다”며 “회원들의 탈퇴 등에 따른 취금액 감소와 카드재바금 비용, 소송리스크 등의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또 지난해 4분기 KB금융의 순이자마진(NIM)은 2.57%로 전분기 대비 2비피(bp)상승했다”며 “그러나 카드 팩토링 회계처리 등 일회성 요인을 7bp를 제외하면 NIM는 2.52%로 3bp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올해 순이익을 1조5800억원으로 낮췄다”며 “올해 추정 총자산순이익률(ROA)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54%, 6.0%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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