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2차전지 분리막 제조업체인 셀가드가 국내 배터리 업체들을 겨냥한 특허공격을 확대하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셀가드는 지난달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서부 연방법원에 LG화학과 LG화학 미국 법인을 대상으로 2차전지 분리막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셀가드는 LG화학이 자사의 특허를 이용한 분리막으로 배터리를 만들어 미국 고객사에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배터리에 사용된 기술은 셀가드 측 특허기술과 전혀 상관이 없는 독자 기술”이라면서 소송에 정면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셀가드는 지난해 5월 SK이노베이션이 자사의 분리막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유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김보라 기자 kin337@
9일 업계에 따르면 셀가드는 지난달 30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서부 연방법원에 LG화학과 LG화학 미국 법인을 대상으로 2차전지 분리막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셀가드는 LG화학이 자사의 특허를 이용한 분리막으로 배터리를 만들어 미국 고객사에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배터리에 사용된 기술은 셀가드 측 특허기술과 전혀 상관이 없는 독자 기술”이라면서 소송에 정면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셀가드는 지난해 5월 SK이노베이션이 자사의 분리막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며 유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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