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저축은행이 1만300명의 고객 신용정보를 부실관리해 징계를 받았다.
24일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HK저축은행이 지난 2009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고객 1만300명의 신용정보를 부실관리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징금 500만원을 부과받았다.
금감원은 관련 임원 1명에 대해 직무정지 상당의 조처를 직원 32명에게는 감봉 및 주의 상당의 제재를 줬다.
저축은행은 고객 신용정보의 등록 및 해지 사유가 발생하면 종합신용정보 집중기관인 전국은행연합회 전산망을 통해 관련 일자와 사유를 명시해야 한다. 하지만 HK저축은행은 이를 늦추거나 아예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 7월 이미 HK저축은행은 대출모집인의 다단계 대출 모집 행위에 대한 감독 소홀 문제를 지적받은 바 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24일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HK저축은행이 지난 2009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고객 1만300명의 신용정보를 부실관리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징금 500만원을 부과받았다.
금감원은 관련 임원 1명에 대해 직무정지 상당의 조처를 직원 32명에게는 감봉 및 주의 상당의 제재를 줬다.
저축은행은 고객 신용정보의 등록 및 해지 사유가 발생하면 종합신용정보 집중기관인 전국은행연합회 전산망을 통해 관련 일자와 사유를 명시해야 한다. 하지만 HK저축은행은 이를 늦추거나 아예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 7월 이미 HK저축은행은 대출모집인의 다단계 대출 모집 행위에 대한 감독 소홀 문제를 지적받은 바 있다.
박정용 기자 morbidgs@
뉴스웨이 박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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