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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별 정민성의 은퇴 소식이 화제다.
CJ 엔투스 프로게임단은 10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정민성 은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민성은 “프로로서 성적을 내야 한다는 압박감이나 부담감에 요즘은 승리에 대한 기쁨이나 패배에 대한 슬픔이 많이 무뎌졌다”면서 “더 늦기 전에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라고 생각해서 은퇴를 결심했다”고 은퇴 소식을 전했다.
‘롤’에서 미드라이너를 맡은 바 있는 빠른별 정민성은 지난 2011년 데뷔해 2012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스프링 시즌 준우승과 서머시즌에서 우승한 기록이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정민성의 은퇴 결심에 “진짜 좋은 선수였는데 안타깝다”, “빨리 돌아오세요” 등 반응을 보였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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