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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로바이러스 ‘주의보’...외국인 관광객 300명 감염

노로바이러스 ‘주의보’...외국인 관광객 300명 감염

등록 2014.01.10 18:11

조상은

  기자

노로바이러스 ‘주의보’...외국인 관광객 300명 감염 기사의 사진



설사와 복통 등을 유발하는 노로바이러스 ‘주의보’로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10일 지난달 입국한 홍콩과 대만 관광객 500명 가운데 일부가 설사 증세를 보여 역학 조사한 결과 이들 중 300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켜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를 유발시키는 감염균이다.

이번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관광객들은 지난달 28일 춘천에서 닭갈비 먹고 처음 설사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조사한 결과 해당 식당 지하수에서 바이러스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부 종업원의 몸에서 검출돼 식당 영업 중지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노로바이러스는 며칠 내 자연적으로 치유된다”면서도 “특정한 치료 방법이 없고 전염성이 매우 강해 위생을 청결하게 유지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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