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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송가연. 사진=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
‘얼짱 파이터’ 송가연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서는 집에서 오직 인터넷과 책으로 격투기를 배워 ‘방구석 파이터’라고 불리는 정한성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한성 씨는 생애 처음으로 격투기 시합을 치렀고 상대선수에게 맞은 부위를 잡고 “아파”를 외치는 가하면 입에서 마우스피스가 빠져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다소 엉성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를 지켜보던 윤형빈은 즉석에서 정한성 씨와 미녀 파이터 송가연과의 대결을 제안했고 이를 흔쾌히 수락한 정가연은 자신만만한 모습으로 경기장에 들어섰다.
막상막하의 실력으로 경기 내내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안겼다. 경기를 마친 송가연은 “뽑힐 정도의 실력은 아니지만 혼자 연습한 거 치고는 잘하는 거 같다”고 상대를 호평했다.
이날 방송에서 남성과의 대결에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놀라운 실력을 선보인 송가연은 격투기라는 거친 운동과는 사뭇 상반된 예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에 송가연이 오르며 그녀를 향한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주먹이 운다’ 송가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먹이 운다에서 송가연 발견” “주먹이 운다 방송도 재밌는데 송가연 나와서 더 재밌었음” “주먹이 운다 화이팅! 송가연도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가연은 현재 로드E&M 소속으로 선수 겸 로드FC 라운드걸인 로드걸로 활동하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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