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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크리스탈 사심 고백. 사진=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
배우 김우빈이 그룹 에프엑스(f(x))의 멤버 크리스탈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김우빈은 7일 오후 전파를 탄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해 모델 출신 연기자로서 느끼는 점과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빈은 “‘상속자들’ 출연 배우 중 가장 동성 같았던 이성 출연자와 이성으로 느껴졌던 출연자는 누구인가”라는 박경림의 질문에 “동성 같았던 배우는 박신혜”라면서 “박신혜는 파이팅이 넘치고 제작진도 많이 챙겨줘서 편했다”고 답했다.
이어 김우빈은 이성으로 느꼈던 배우로는 크리스탈을 지목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장 스태프들이 정수정씨를 유독 좋아했다. 정수정씨가 촬영할 때는 많은 분이 옆에 계셨지만 내가 촬영할 땐 화장실도 많이 가시더라”고 말해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곧이어 DJ 박경림은 크리스탈이 속한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들 중에 이상형이 있는지 물었다. 김우빈은 다시 크리스탈을 언급하며 “친분이 있기 때문이다. 다른 분들은 가까이서 본 적도 없고 친분도 없다”고 답했다.
김우빈-크리스탈 사심 고백에 네티즌들은 “김우빈씨 여자친구는 어떡하시고” “김우빈-크리스탈, 왠지 어울리네” “상속자들에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 배우 두 명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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