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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9시 15분 서울 여의도 KBS 신관홀에서 열린 ‘2013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이문재는 코미디 부문 남자 신인상 주인공이 됐다.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이문재는 “개그맨 시험만 13번을 떨어졌다”면서 “새벽까지 일하는 제작진에게 고마움을 전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문재는 KBS2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두근두근’에서 장효인과 함께 신세대 사랑법을 전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이날 연예대상 MC는 신동엽 구하라 서인국이 맡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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