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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전운전 ‘이것’만 준비하면 끝

겨울철 안전운전 ‘이것’만 준비하면 끝

등록 2013.12.19 09:13

윤경현

  기자

국내 렌터카 1위 브랜드 kt금호렌터카(대표이사 이희수)는 19일 차량관리 전문가들이 겨울철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방법을 조언했다.

kt금호렌터카가 조언하는 겨울철 안전운전 방법. 사진=kt금호렌터카kt금호렌터카가 조언하는 겨울철 안전운전 방법. 사진=kt금호렌터카


◇부동액 점검, 냉각수와 1:1 비율로=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엔진 등 기기 내부에 있는 수분이 얼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부동액이다.

부동액은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고, 라디에이터 및 관련 부품의 부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부동액의 색상은 기본적으로 녹색을 띄고 있는데 붉은색 또는 다른 색으로 변색되었다면 새 부동액으로 교환해 주어야 한다. 이때 부동액 원액과 수돗물은 1:1 비율로 넣어준다.

◇타이어 공기압 확인, 겨울용 스노우타이어 장착 및 스노우체인=겨울철에는 공기가 수축되어 공기압이 자연적으로 낮아지게 된다. 이에 겨울철에는 반드시 타이어의 공기압 및 상태를 점검하여야 적정 수준의 공기압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의 차량은 겨울용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만약을 대비하여 스노우체인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스노우체인 장착은 차량이 전륜·후륜 구동인지를 반드시 확인하여 구동되는 바퀴에 설치해야 한다.

◇배터리 점검은 선택이 아닌 필수=기온이 내려가면 배터리의 전압이 낮아져 시동 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긴급출동을 부르는 경우가 많다. 우선 가까운 카센터를 방문하여 배터리 전압을 체크하고 전압이 낮은 경우에는 새 배터리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배터리 상태 확인방법은 상단 표시창이 초록색이면 정상, 검정색이면 충전이 부족한 상황이며 투명한 색상이라면 배터리가 방전 된 것으로 즉시 교체 해줘야 한다. 겨울철 장기간 차량 주차 시에는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양지나 아침에 해가 뜨는 동쪽을 향해 주차하고, 가능하면 내부에 있는 주차장(지하)에 주차하는 것이 좋다.

◇워셔액 보충 및 와이퍼 점검=혹한의 추위에는 워셔액 통이 얼거나 워셔액 탱크가 파괴되어 펌프 모터가 고장 날 수 있기 때문에 겨울용 워셔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낡은 와이퍼도 미리미리 교체해야 눈 내리는 날 깨끗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따뜻한 겨울 히터 점검=겨울철 차량 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자기기는 히터이다. 히터 점검을 위해서는 우선 따뜻한 바람이 나오는지 체크하고 따뜻한 바람이 안 나오는 경우에는 온도조절 장치인 히터코어를 점검해야 한다. 쾌적하게 히터를 사용하고 싶다면 에어필터 교체 및 차량 내부 살균이나 냄새 잡는 제품 등을 활용하여 미리 히터를 미리 점검해 주는 것이 좋다.

kt금호렌터카 관계자는 “겨울철 보다 안전한 렌터카 이용을 위해 모든 대여차량에 스노우체인을 비치하여 고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눈길 운전을 돕고 있으며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kt금호렌터카 콜센터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긴급출동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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