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나 민주당 의원이 자신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한 새누리당 의원 155명에게 “징계안을 철회하지 않으면 전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장 의원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은 저에게 ‘투표를 한 국민과 민심을 모독했다고 주장하면서 징계안을 가결했다”면서 “즉시 징계안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새누리당 의원 전원을 허위사실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에게 말씀 드린다”며 “부정선거불복을 선언한 내가 도를 넘은 것인지 국가기관이 조직정으로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한 것이 도를 넘은 것인지는 겸허히 국민의 판단에 맡기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장 의원은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누리당은 저에게 ‘투표를 한 국민과 민심을 모독했다고 주장하면서 징계안을 가결했다”면서 “즉시 징계안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새누리당 의원 전원을 허위사실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에게 말씀 드린다”며 “부정선거불복을 선언한 내가 도를 넘은 것인지 국가기관이 조직정으로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한 것이 도를 넘은 것인지는 겸허히 국민의 판단에 맡기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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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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