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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양승조·장하나 변명만 늘어놔”

최경환 “양승조·장하나 변명만 늘어놔”

등록 2013.12.11 10:03

강기산

  기자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있는 양승조·장하나 민주당 의원에 대해 어이없는 변명만 늘어놓고 있다고 비난했다.

최 원내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전날 당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양승조·장하나 의원에 대한 제명한을 제출했다”며 “정치인이기 전에 한 사람으로 입에 담을 수 없는 충격적인 발언이다”고 말했다.

그는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 반민주적 발언”이라며 “국민의 공분을 사 이에 대한 당연한 사과와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라고 비판했다.

최 원내대표는 “하지만 당사자들은 어이없는 변명과 적반하장식 막말만 늘어놓고 있다”며 “민주당 지도부 역시 소속의원들의 심각한 이탈에 무책임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김한길 대표의 입장 표명이 있었지만 이것이 과연 진심인가 의심이 된다”며 “새누리당은 국회를 중단 시킬수 없다는 일념으로 민주당과 국회 정상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내 강경세력이 계속해서 대선불복을 외치고 있다”며 “민심을 간보는 헐리웃 액션은 이제 그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배우 조정자로 지목한 문재인 의원에 대해서는 “문 의원 역시 명확한 입장을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고”고 잘라 말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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