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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훈 부사장 “르노삼성 서비스 QM3 출시와 함께 강화 할 것”

박동훈 부사장 “르노삼성 서비스 QM3 출시와 함께 강화 할 것”

등록 2013.12.06 18:02

윤경현

  기자

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

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은 “QM3 출시와 함께 르노삼성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QM3는 스페인 생산하여 국내서 판매하는 수입차이지만, 르노삼성의 판매실적에 포함되는 국산차”라고 덧붙였다.

르노삼성은 6일 오전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QM3’ 미디어 쇼케이스 및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서 박동훈 르노삼성차 부사장은 “그동안 르노삼성차의 판매실적 부진으로 서비스센터 대표들의 고충을 잘알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서비스 센터 대표들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부품 수급 및 가격 정책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QM3의 부산공장 생산에 대해 “아직 구체적 생각한적 없다”며 “현재 르노삼성의 관심사는 QM3의 세일즈 집중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게 급선무”라고 밝혔다.

박 부사장은 “르노삼성은 지난 몇 년 동안 판매실적이 저조했지만, 르노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 지금의 QM3판매 가격을 책정할 수 있었다”고 르노그룹과의 불화에 대해 일단락 지었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QM3의 현재 누적 판매계약은 5600여대 이며 내년 한해 1만6000대 판매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6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하는 QM3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융합시킨 유러피안 크로스오버다. 독일 게트락사의 DCT를 적용해 18.5km/l 라는 획기적인 연비로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차량이다.

르노삼성 측은 스페인에서 생산된 수입차임에도 불구하고 파격적인 가격과 함께 QM3의 전용 부품의 경우 QM5 대비 평균 85% 수준으로 책정하여 수입차 구매 고객의 가장 큰 불안 요소였던 서비스 비용에 대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QM3의 고객은 전국 르노삼성차 470여 개의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국산차 수준으로 저렴하고 편리하게 정비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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