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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민주, 대선불복 망령 벗어나야”

새누리 “민주, 대선불복 망령 벗어나야”

등록 2013.12.02 14:12

강기산

  기자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대선불복 프레임에서 벗어나 국회 의사일정에 책임을 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의원이 1일 책을 통해 차기 대선 출마를 사실상 선언했다”며 “대선이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한풀이 성격이 짙은 대선 출마 선언을 했다”고 비난했다.

최 원내대표는 “문 의원은 대선 출마 전에 국민들께 사과 먼저 해야한다”며 “NLL관련 사초 실종에 대한 책임과 대선 불복으로 인한 국회 마비에 따른 사과의 자세를 보여야한다”고 말했다.

정우택 최고위원도 “대선불복의 불씨를 살리다 결국 민주당이 속내를 드러냈다”며 “이는 김한길 대표와 문재인 의원에 책임이 있다”고 비판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 역시 보도자료를 통해 “민주당은 하루빨리 예산과 법률의 전당인 국회 의사일정에 맡은바를 다해야한다”며 “야당내 소신 있는 정치인들조차 예산 처리를 비롯한 민생법안 처리에 관한 충정의 목소리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와 과거 대선 후보였던 민주당 문 의원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신당에 두배 이상 뒤지는 결과를 얻은 것에서 뼈저린 교훈을 얻어야 한다”며 “국민을 위한 일은 화급한 예산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

뉴스웨이 강기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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