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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석기 징계안 28일 윤리위 상정

새누리, 이석기 징계안 28일 윤리위 상정

등록 2013.11.27 15:55

이창희

  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이 내란음모 혐의로 재판 중인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상정한다.

윤리특위 여당 간사인 염동열 새누리당 의원은 27일 “이 의원이 기소된 지 63일이 되는 날로 법적 숙려기간도 끝났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내일 윤리특위 전체회의가 열릴 것”이라고 예고했다.

염의원은 “이미 여러 루트를 통해 여야의 합의내용을 지켜줄 것을 촉구했으나 민주당은 여전히 방관자적 입장만 보이고 있다”며 “이날은 이 의원 징계안 뿐 아니라 그동안 지연된 여야 의원들의 징계안까지 함께 상정되는 만큼 반드시 참여해주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현재 윤리특위에 회부된 징계안은 총 27건으로, 이 중 상정된 안건은 16건에 달한다. 상정된 16건 중 징계심사소위원회 회부 예정인 안건은 9건이며, 징계심사소위원회에 계류 중인 안건이 3건, 의결만 남긴 안건이 3건이다. 또한 이날은 그동안 미상정된 10건과 함께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서 의결돼 징계심사소위로 회부될 예정인 9건도 함께 상정될 예정이다.

이에 염 의원은 “그간 민주당이 유독 이 의원만을 보호하는 바람에 나머지 9건에 대한 심사마저 비정상적으로 지연돼 왔다”며 “윤리특위는 민주당의 말처럼 새누리당 단독으로 ‘강행’하거나 ‘의도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법적 절차에 따라 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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